[BioS]동아 앱티스, AI 온코크로스와 ‘차세대 ADC’ 국책과제 선정

입력 2025-10-1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다중오믹스 활용 “엔허투 내성극복” ADC 개발 목표, 최동규 경북대 교수팀이 비임상 평가, 29년까지 진행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함께 달리기)’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앱티스는 온코크로스(Oncocross)와 공동으로 'AI기반 다중오믹스 분석(기술명: RAPTOR AI™)을 통한 Enhertu 내성 극복용 Novel MOA Payload 발굴 및 위치선택적 단일/다중 약물접합기술 기반 고형암 치료용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는 최동규 경북대 교수팀이 위탁을 맡을 예정이다. 과제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2029년 8월까지 총 5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온코크로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유전자발현 데이터(전사체)를 AI로 분석해 질병과 치료제의 연계성을 확인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RAPTOR AI™’, ‘ONCO-RAPTOR AI™’, ‘ONCOfind AI™’ 등 다중오믹스 기반 AI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과제에서 앱티스는 주관기관으로 자체 링커플랫폼 ‘AbClick®’을 활용한 ADC제작, 물질생산, 품질평가 및 pre-IND 데이터 확보를 담당한다. 온코크로스는 공동연구기관으로 RAPTOR AI 플랫폼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해 신규 작용기전의 타깃발굴 및 최적 페이로드 조합을 예측한다.

경북대는 내성세포주 및 종양조직 확보, 인비트로/인비보(in vitro/in vivo) 효능 및 독성평가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앱티스와 온코크로스는 서로의 기술을 토대로 현재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HER2 표적 기반 치료제들의 내성발현이라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ADC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은 앱티스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라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온코크로스와 함께 혁신적인 차세대 신약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민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2.11] [첨부정정]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정재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88,000
    • +0%
    • 이더리움
    • 4,45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1.96%
    • 리플
    • 2,882
    • +0.17%
    • 솔라나
    • 186,800
    • -0.9%
    • 에이다
    • 552
    • -1.78%
    • 트론
    • 423
    • +1.68%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0.18%
    • 체인링크
    • 18,760
    • -0.48%
    • 샌드박스
    • 18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