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행위 사업장...광주시 15곳 적발

입력 2025-10-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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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고 있는 현장.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가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고 있는 현장.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사업장 249곳을 점검해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1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등을 집중 점검했다.

단속 결과, 북구 한 사업장은 건물에서 발생한 오수를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공공수역인 하천에 불법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산구 B업체는 가축분뇨 퇴비제품 보관시설 내에서 발생한 침출수를 하천으로 유출했다.

또 다른 광산구 C업체는 폐기물처리 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등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광주시는 위반이 확인된 15개 사업장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행정처분한다고 했다.

중대한 위법행위가 드러난 8곳은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시민안전실장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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