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장시성 간셴현의 한 희토류 광산에서 채굴 작업이 한창이다. 간셴(중국)/AP연합뉴스
국가안보실은 15일 관계부처와 희토류 공급망 관련 경제안보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 강화 차원에서 국내 희토류 공급망 현황을 점검하고, 희토류 수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석했다.
국가안보실은 그간 민생 및 국민경제 안정과 직결된 공급망 핵심 품목들의 수급 안정성 제고 방안 및 주요국들의 수출통제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동 대응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도체·전기차 등 주요 첨단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공급망 안정화 기본계획 등에 따른 희토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지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