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현마루 달빛브릿지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제공=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당현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당현마루 조성을 마치고 다음 달 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성서대 옆 당현천 바닥분수 광장 주변에 들어선 당현마루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바닥분수와 함께하는 물놀이, 가을에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달빛 산책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구는 2023년 수변활력거점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를 확보하고 구비를 추가 투입했다. 수변 감성을 자극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당현천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동시에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11월 3일 11시 개장식을 개최한다. 매일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되, 동절기인 12월~2월에는 취식 공간 여건을 고려해 단축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힐링 명소에 감성적인 쉼터를 조성해 더 많이 걷고 더 많이 행복해지는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