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미래혁신기술박람회'서 차세대 산업용 로봇 공개

입력 2025-10-1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고정밀 ‘GX 시리즈’ 등 전 라인업 전시
비전·포스센서 접목해 정밀 공정 시연

▲한국엡손이 ‘FIX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료제공=한국엡손)
▲한국엡손이 ‘FIX 2025’에 참가해 최첨단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자료제공=한국엡손)

한국엡손이 22~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최첨단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엡손은 고속·고정밀 제어가 강점인 하이엔드 ‘GX 시리즈’를 비롯해 합리적 가격과 성능을 겸비한 ‘T 시리즈’ 등 스카라(SCARA) 로봇 라인업을 전시한다.

또 고성능 6축 로봇 ‘C 시리즈’, 세계 최초 폴딩 암(Folding Arm) 구조를 적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유연한 동작이 가능한 ‘N 시리즈’ 등 산업 현장에 특화된 로봇 솔루션을 함께 공개한다.

엡손 부스에서는 비전시스템과 포스센서를 접목한 고난도 공정 데모 시연도 진행된다. △‘LS10’과 비전시스템으로 구현한 컨베이어 트랙킹 나사체결 공정 △‘T6·C4’ 로봇을 활용한 유성기어 초정밀 조립 공정 등 첨단 센싱 기술로 구현한 정밀·효율 제조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6축 로봇 ‘N2’를 활용한 바리스타 로봇의 커피 서빙 △‘N2’와 ‘GX4’로 구현한 반도체 검사 공정 등 실제 산업 현장과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자동화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OX 퀴즈와 카카오톡 ‘엡손로봇’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바리스타 로봇이 직접 제조하는 커피도 한정 수량으로 무료 제공된다.

이용욱 한국엡손 로봇사업부 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엡손의 차별화된 정밀 제어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엡손은 고객의 제조 환경에 맞춘 최적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인력 부담을 줄이는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100,000
    • +0.4%
    • 이더리움
    • 4,47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3%
    • 리플
    • 2,888
    • -0.76%
    • 솔라나
    • 187,900
    • -0.16%
    • 에이다
    • 555
    • -1.77%
    • 트론
    • 424
    • +2.17%
    • 스텔라루멘
    • 32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0.75%
    • 체인링크
    • 18,850
    • -0.16%
    • 샌드박스
    • 179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