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형가전 자원순환 ‘리플러스 캠페인’ 전개

입력 2025-10-1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나눔재단 공모전 웹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CJ나눔재단 공모전 웹포스터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에 이어 이번에는 노트북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로 영역을 넓혔다.

CJ대한통운은 14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11월 30일까지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Re+ Campaig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데이터 보안 강화다. 기부자는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문 앞에서 기기를 비대면으로 회수할 수 있으며 ‘리맨’의 전문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을 거친 후 개인정보 삭제 확인서를 받아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다.

참여 절차도 간편하다. ‘리플러스 박스’ 웹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동돼 별도 회원가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파우치와 박스에 기기를 담아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회수한다.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4000대의 소형가전을 수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1만 그루를 보호하는 환경효과에 해당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CJ나눔재단과 함께 경기도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디지털기기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연다.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아동·청소년이 그림, 포스터, 영상 등을 출품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노트북 지원 등 취약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에 쓰인다.

CJ대한통운은 이미 전국 물류망을 기반으로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 등 재활용 자원 회수를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나 폐자원 재활용과 안심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3: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50,000
    • +2.64%
    • 이더리움
    • 4,918,000
    • +6.36%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7%
    • 리플
    • 3,105
    • +1.57%
    • 솔라나
    • 207,000
    • +4.6%
    • 에이다
    • 688
    • +8.0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4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1.14%
    • 체인링크
    • 21,090
    • +4.1%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