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정부시스템 10개 추가 정상화…복구율 36.4%

입력 2025-10-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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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4일차 현장 감식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정부 행정 정보시스템 중 10개가 추가로 복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은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 화재가 발생한 지 17일째다.

이날 기준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58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36.4%다. 오후 6시 기준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조달청 대표홈페이지와 혁신장터, 보건복지부 외부 사회서비스 바우처 결제 시스템, 행정안전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등 총 10개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0%를 기록했다. 2등급 68개 중 35개(51.5%), 3등급 261개 중 110개(42.1%), 4등급 340개 중 83개(24.4%)가 정상화됐다. 정보시스템은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정부는 시스템 장애에 따른 영향력이 큰 1·2등급 시스템을 우선 복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2등급 시스템은 처음으로 50%가 넘는 복구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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