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축질병 철벽 차단…송미령 장관 “국경검역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

입력 2025-10-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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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공항 방문…검역탐지견 운영·소독 현황 직접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해외 가축 전염병과 식물 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해외 가축 전염병과 식물 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우리 농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경에서의 철벽 검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검역관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검역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국경검역 홍보에도 각별히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외 가축 전염병과 식물 병해충 유입을 막기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찾은 이번 점검은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가 늘면서 국내 유입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유럽의 경우 올해 1~9월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가 1270건으로 전년 동기(590건) 대비 2.1배 증가했고, ASF는 4517건에서 6256건으로, 구제역은 159건에서 367건으로 각각 늘었다.

송 장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검역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휴대품 검역 절차, 축산관계자 소독, 검역탐지견 운영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연휴 기간에도 근무 중인 검역관들을 만나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축산업 보호는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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