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50대, 초등생에게 “과자 사줄게” 유인…경찰 내사

입력 2025-10-07 2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서울서부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서부경찰서는 ‘과자를 사주겠다’라며 초등학생들을 데려가려 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A씨가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오후 은평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초등학교 남학생 2명에게 “과자를 사줄 테니 편의점에 가자”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아이 부모의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약 300m 떨어진 빌라에서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했다.

A씨는 경찰에 “아이들이 예쁘고 귀여워 편의점에 가자고 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입건할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80,000
    • -1.8%
    • 이더리움
    • 4,62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51,500
    • -4.11%
    • 리플
    • 3,064
    • -1.95%
    • 솔라나
    • 197,000
    • -4.32%
    • 에이다
    • 634
    • -1.86%
    • 트론
    • 417
    • -2.11%
    • 스텔라루멘
    • 356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77%
    • 체인링크
    • 20,380
    • -2.67%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