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트럼프 하마스 최후통첩에 상승…WTI 0.66%↑

입력 2025-10-04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5일 오후 6시까지 합의 안 하면 지옥 벌어진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미국 뉴멕시코주 홉스에서 펌프 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최후통첩을 날리자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달러(0.66%) 상승한 배럴당 60.8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52달러(0.81%) 오른 배럴당 64.63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세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마스 합의는 워싱턴D.C. 시간으로 일요일(5일) 오후 6시까지 이뤄져야 한다. 마지막 합의가 성사되지 않으면 누구도 본 적 없던 지옥이 하마스에 벌어질 것”이라고 적었다.

가자지구 종전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최후통첩하자 석유 시장엔 공급에 대한 우려가 번졌고 유가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후 하마스는 인질 석방은 수락하되 무장해제는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크게 내렸다. 한 주간 WTI는 7.4%, 브렌트유는 8.1% 하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추가 증산 가능성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0,000
    • -3.27%
    • 이더리움
    • 4,430,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787,500
    • -7.41%
    • 리플
    • 2,840
    • -4.54%
    • 솔라나
    • 187,900
    • -3.24%
    • 에이다
    • 569
    • -4.21%
    • 트론
    • 419
    • +1.7%
    • 스텔라루멘
    • 326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60
    • -4.83%
    • 체인링크
    • 18,910
    • -5.5%
    • 샌드박스
    • 177
    • -6.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