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허송연, SNS서 포착된 비공개 결혼식⋯신랑이 직접 부른 축가 '눈길'

입력 2025-10-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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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적재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열창했다.

3일 적재는 서울 모처에서 연인 허송연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식에서 적재는 연인에서 아내가 된 허송연에게 직접 축가를 부르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나, 결혼식에 참석한 두 사람의 지인들이 SNS에 후기를 게재하며 아름다웠던 현장이 하나둘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특히 허송연의 동생이자 카라의 허영지는 멤버 강지영과 함께 축가를 부르며 언니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 과정에서 애써 눈물을 참는 허영지의 모습이 포착돼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진 축가의 주인공은 신랑 적재였다. 적재는 자신의 곡 ‘나랑 같이 걸을래’를 열창하며 앞으로 두 사람에게 펼쳐질 인생 2막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적재와 허송연은 3살 차이로 지난 7월 열애설도 없이 결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적재는 허송연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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