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늘어난 국립공원 숲속 쉼터…어디?

입력 2025-10-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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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숲속 쉼터(피크닉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 숲속 쉼터(피크닉존) (국립공원공단)

별도 예약이나 비용 지불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류형 휴식공간 국립공원 '숲속 쉼터'(피크닉존)가 기존 월악산 1곳에서 10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일부터 국립공원 피크닉존을 1곳에서 10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국립공원 내 저지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피크닉존은 이른바 '당일형 휴식공간'으로 다인용 식탁, 차양막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국민 누구나 예약이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악산에 더해 신규 운영되는 9곳은 △지리산(하동분소 일원) △계룡산(수통골 야외무대 일원) △오대산(선재농장 일원) △치악산(대곡안전센터 일원) △북한산(송추계곡 일원) △변산반도(고사포3 야영장 부지) △무등산(원효지구 일원) △태백산(하늘공원 일원) △팔공산(갓바위 탐방로 초입) 등이다. 무등산은 이달 중 개장한다.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장소 외 출입이 제한돼 탐방객이 도시락을 즐기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피크닉존을 확대했다.

추가된 피크닉존은 훼손이 발생하지 않는 기존 유휴부지 중에서 선정됐다. 야생화단지, 전망대, 박물관, 숲속 놀이터 등 인근 탐방 시설과 연계가 가능한 곳이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피크닉존 지점별로 여건에 맞춰 편의시설을 고정으로 설치했다.

단 국립공원이 보전지역임을 감안해 도시락 취식, 돗자리 설치 등 기본적인 휴식 행위 외 야영, 취사, 흡연 등은 평소와 동일하게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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