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플랫폼 ‘비단’, 금·은 가격 급등에 추석 연휴에도 투자 활발

입력 2025-10-02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실물자산(RWA) 기반 투자 플랫폼 '비단(Bdan)'은 금과 은 가격 급등세 속에서 실물 거래가 가능한 자사 플랫폼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지난달 30일 한국 시각 오후 3시 기준 트로이온스(약 31.1g)당 3896.40달러에 거래되면서 39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의 경우 금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 수요를 무섭게 끌어올리고 있다.

비단은 주 7일 23시간 거래를 지원해 추석 연휴 등 증권시장이 닫힌 기간에도 금과 은 등 실물자산 거래가 가능하다. 모바일 앱을 통해 0.01g 단위의 금, 1g 단위의 은부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디지털 형태로 거래되는 비단의 e금·e은은 부가세나 부가 수수료가 없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실물 금·은과 연동돼 안전하게 보관되며, 필요하면 골드바 형태로 실물 인출도 가능하다.

현재 비단은 금·은·플래티넘·팔라듐·구리·니켈·주석 등 7개 실물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말 기준 가입자 121만 명, 누적 거래액 1조3100억 원을 기록했다.

김상민 비단 대표는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쉽고 안전하게 실물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바로 비단”이라며 “고수익 자산을 다수의 개인이 함께 공유하는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10,000
    • -0.91%
    • 이더리움
    • 4,715,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2.89%
    • 리플
    • 3,109
    • -4.16%
    • 솔라나
    • 206,600
    • -3.46%
    • 에이다
    • 654
    • -2.82%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60
    • -1.75%
    • 체인링크
    • 21,190
    • -1.9%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