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왼), 마이큐 커플. (출처=김나영SNS)
방송인 김나영(44)이 연인 마이큐와 부부가 된다.
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제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제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저와 제 아이에게 보여준 신뢰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라며 “어제의 일이 오늘의 나를 가로막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저도 용기를 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영상에는 두 사람이 김나영의 두 아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에 아이들은 “좋다”라며 기다려온 듯 마이큐에게 안겼고 마이큐는 “삼촌 받아줘서 고맙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8년 남편이 천여 명의 투자자에게서 200억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김나영은 이듬해인 2019년 이혼했고 마이큐와는 2021년 교제를 인정했다. 마이큐는 2023년 김나영에게 프러포즈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