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 날…예전엔 공휴일이었다고?

입력 2025-10-01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건군 77주년을 맞은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을 주제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장병과 국민이 참여해 국군의 사명을 되새긴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에서 정기 포상과 함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위법한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군인 등 11명을 ‘헌법적 가치 수호 유공자’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또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 공중 분열,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AI·첨단 K-방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념행사 통솔은 최장식 육군 소장이 맡았는데 이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비육사 출신 제병지휘관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반면 2023~2024년 진행됐던 시가행진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국군의 날은 1950년 10월 1일 한국군이 38선을 돌파한 역사적 의미를 기려 1956년 제정됐다. 특히 1976년부터 19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돼 모든 국민이 쉬며 국군의 위용을 기리는 날이었다. 그러나 1991년 기업 생산성 향상이라는 명분 아래 공휴일에서 제외됐고 2006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현재는 단순 기념일로만 남았다. 지난해에는 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속보 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1노조 임단협 타결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식감 살리고 칼로리 낮추고...오뚜기 ‘컵누들’, 웰빙 라면의 ‘무한 진화’[K-라면 신의 한수⑳]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41,000
    • -0.51%
    • 이더리움
    • 4,803,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0.76%
    • 리플
    • 3,017
    • -1.37%
    • 솔라나
    • 202,200
    • -1.03%
    • 에이다
    • 628
    • -7.9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66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0.43%
    • 체인링크
    • 20,880
    • -1.97%
    • 샌드박스
    • 205
    • -5.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