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료 관리 시스템 도입해 탄소 저감 나선다

입력 2025-10-01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가 연료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연료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글로벌 연료 관리 전문기업 오픈에어라인즈(OpenAirlines)의 ‘스카이브리드(SkyBreathe)’를 도입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브리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운항 단계별 연료 소모량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의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친환경 운항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그동안 담당자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추출·분석하던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업무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부서 간 데이터 공유가 원활해져 친환경 운항을 위한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속도도 개선됐다.

운항승무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승무원들은 본인의 비행 기록과 탄소 감축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발적으로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됐다.

진에어는 향후 사내 협의체를 구성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운항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탈탄소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흐름”이라며 “데이터 기반 협력 체계를 고도화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그린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병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리스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6,000
    • -1.96%
    • 이더리움
    • 4,672,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14%
    • 리플
    • 3,076
    • -4.68%
    • 솔라나
    • 203,700
    • -4.72%
    • 에이다
    • 644
    • -3.45%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3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30
    • -2.05%
    • 체인링크
    • 20,980
    • -3.45%
    • 샌드박스
    • 217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