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인수 후 구조조정 있다면 중장기 200억 이상 확보할 것"

입력 2025-09-30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존비즈온 연간 클라우드 매출 비중. (출처=LS증권)
▲더존비즈온 연간 클라우드 매출 비중. (출처=LS증권)

LS증권은 30일 경영권 인수 소식이 있는 더존비즈온에 대해 향후 구조조정이 있다면 중장기적인 마진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의 지분 이동과 관련해서 아직 진행 여부, 시점, 물량, 인수 대상자, 기준 주가 등 어떠한 것도 확정된 바가 없다"며 "경영권 이슈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도 '춘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관련 장래사업·경영 계획을 공시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내 SW 기업 미팅 일정을 진행하는 등 활발히 사업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대효과는 있다는 설명이다.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보도된 EQT파트너스의 경우 글로벌 사모펀드로서 1420억 유로 자산을 운영 중이며 기업 투자는 헬스케어, 테크,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바이아웃 형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EQT의 SK쉴더스 인수 이후 SK쉴더스 인수 직후 임직원 수는 증가했으나, 최근 장기근속자 권고사직 등 노사 갈등 심화 중"이라며 "더존비즈온이 만약 향후 구조조정이 있다면,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50.9%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내년 기준 SAP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인력 효율화에 따른 중장기적 마진 연간 200억 원 이상 확보할 것으로 추정돼 이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용우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10]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6,000
    • -0.17%
    • 이더리움
    • 4,56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32%
    • 리플
    • 3,067
    • +0.82%
    • 솔라나
    • 199,000
    • +0.1%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31%
    • 체인링크
    • 20,770
    • +0.83%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