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달아오른 중화권ㆍ숨 고르는 일본…닛케이 0.8%↓

입력 2025-09-29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대장주와 홍콩 기술주 중심 상승세
10월 금리인상 관측 속, 日증시 위축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출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출처 마켓워치)

29일 아시아증시는 선행지표인 뉴욕증시의 뚜렷한 방향성 대신 관망세 속 혼조가 이어졌다.

미국 증시 상승세 속에서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중국 대장주를 비롯해 홍콩 증시를 힘 있게 밀어 올렸다. 일본 증시는 중앙은행(BOJ)의 매파 신호에 상단이 짓눌렸다. 대만 증시는 휴장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78.07포인트(0.83%) 내린 4만4976.92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급락 출발 후 반등하지 못했다. 종가는 55.45포인트(1.74%) 내린 3131.57이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01포인트(1.49%) 오른 4618.06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40포인트(0.74%) 올랐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76.08포인트(1.83%) 오른 2만6605.58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대만 증시는 공휴일(어버이날)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기준금리를 포함한 증시 리스크가 완화한 반면, 10월 BOJ의 금리 인상을 점치는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상단이 짓눌렸다. 금리에 이어 엔화 변동성에 대한 부감도 증시에 스며들었다.

대장주 도요타의 8월 판매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자동차 관련 종목 대부분이 보합 또는 약보합에 머물렀다.

중화권 증시는 홍콩과 중국 대장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CSI 300의 경우 여전히 부동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했음에도 정부 당국의 정책지원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다.

홍콩증시는 중국본토 증시의 상승세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33%와 1.38% 상승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7,000
    • -0.02%
    • 이더리움
    • 4,552,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33%
    • 리플
    • 3,035
    • -0.26%
    • 솔라나
    • 197,800
    • -0.45%
    • 에이다
    • 619
    • -0.48%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80
    • +0%
    • 체인링크
    • 20,850
    • +2.4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