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건설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 선보이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의 선착순 분양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착순 분양의 가장 큰 장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무순위 청약이 무주택 가구만 가능하도록 제한됐으나 선착순 분양은 누구나 가능하다.
또 일부 최초 분양권으로 체결된 계약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즉시 계약이 가능하고 동·호수 선택도 할 수 있다.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59㎡, 74㎡, 84㎡ 등 수요가 많은 중소형 타입이다. 전용 59㎡ 분양가는 4억 원대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5%로 전용 59㎡ 기준 약 2000만 원 수준이다. 이 중 1차 계약금은 500만 원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 동 총 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센터, 가구 창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도화는 지하철 1호선 도화역을 통해 서울 구로·용산·종로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주안역에서 특급 전동열차로 갈아타면 용산역까지 약 35분이 걸린다.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국가산단역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개통 시 인천시청역을 거쳐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인천의료원과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이고 미추홀구청과 같은 공공기관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