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與 “복구 총력 지원” 野 “명백한 인재”

입력 2025-09-27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오후 8시 20분께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26일 저녁에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마비된 사태와 관련해 지원 대책 마련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각각 촉구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페이스북에 “사무총장과 행정안전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긴밀히 협의하라 지시했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정부가 중심이 돼 만전의 대책에 집중하도록 민주당은 예의주시하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명백한 인재”로 규정하며 책임 추궁을 예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예견된 재난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며 “카카오 먹통 사태에서 이미 교훈을 얻을 수 있었는데 대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전산망은 심장과 같은 핵심 인프라인데, 화재 등으로 멈췄을 때 전체 시스템이 연쇄적으로 정지하지 않도록 하는 복구 체계는 기본 중 기본”이라며 “이 사태는 우리가 과연 IT 강국이라 부를 수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이번 사태는 단순한 화재가 아니라 정부의 전산망 관리 부실이 불러온 명백한 인재”라며 “국가 핵심 서비스 전체가 셧다운 된 것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방치한 무책임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힘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난 매뉴얼을 전면 개선하겠다”며 “반복되는 전산망 붕괴 사태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3년 만에 금리 인상…추가인상도 시사 [종합]
  • 美 긴축 전환에 한은도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커진다
  • 뉴욕증시, 연준 3년2개월 만의 금리인상에 하락…다우 1.21%↓[종합]
  • 태풍 '두쥐안' 방향 튼다…예상 경로 조정
  • 반토막 난 전력기기株…AI 속도조절론에도 수주는 ‘역주행’
  • 30억 바라보는 분당 ‘국평’⋯재건축·리모델링이 바꾼 가격표
  • 착공 4분의 1토막…공사비·이자에 무너진 빌라 공급 생태계 [빌라 부활의 조건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9.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800,000
    • +1.88%
    • 이더리움
    • 3,327,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304,500
    • +2.94%
    • 리플
    • 1,789
    • +2.23%
    • 솔라나
    • 135,800
    • +2.96%
    • 에이다
    • 270
    • +1.12%
    • 트론
    • 462
    • +1.76%
    • 스텔라루멘
    • 253
    • +5.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00
    • +0.05%
    • 체인링크
    • 15,190
    • +2.29%
    • 샌드박스
    • 47.21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