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전통시장 살리기 상생의 장 귀감

입력 2025-09-27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명절을 앞둔 목포 동부시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추석 명절을 앞둔 목포 동부시장 인근에서 우산을 쓴 참석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통시장의 소비촉진에 내가 먼저 앞장서야 지역경제 회복에 큰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성희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중심으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촉진에 나서 타 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 진흥원은 목포 동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진흥원 입주기관 협의체인 '네이버스' 소속 9개 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물품을 구입했다.

특히 목포 동부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사에는 '상생 페이백 제도'를 활용해 소비효과를 높였다.

목포시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 '단골버스'를 타고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과 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분기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시장과 인근 식당을 꾸준히 이용하는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희 전남중기일자리진흥원장은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추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과 도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올해만 지구 10바퀴…6대 그룹 총수, 하늘길에서 경영한 한 해 [재계 하늘길 경영上]
  • “끝없는 반도체 호황”…‘AI 수요’ 확대 쾌속 질주 [메모리 쇼티지 시대]
  • [종합] 시드니 해변 총기 난사 참극⋯용의자는 父子ㆍ사망자 최소 16명
  • 공공주도 공급 시동걸었지만...서울은 비었고 갈등은 쌓였다 [9·7대책 100일]
  • 복잡한 치료제 시대, ‘단백질 데이터’가 경쟁력…프로티나·갤럭스 존재감
  • 원화만 빠진다…달러 약세에도 환율 1500원 눈 앞 [비상등 켜진 환율]
  • 전열 가다듬은 삼성⋯'수년째 적자' 파운드리 반등 노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28,000
    • -2.04%
    • 이더리움
    • 4,58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837,000
    • -3.24%
    • 리플
    • 2,961
    • -1.89%
    • 솔라나
    • 194,000
    • -2.41%
    • 에이다
    • 594
    • -3.26%
    • 트론
    • 415
    • +2.47%
    • 스텔라루멘
    • 344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850
    • -1.87%
    • 체인링크
    • 19,950
    • -2.92%
    • 샌드박스
    • 187
    • -6.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