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부장관 “비자 후속 조치 곧 시행…관세 韓 입장 잘 고려”

입력 2025-09-2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 장관과 랜도 부장관 접견. (사진제공=외교부)
▲조현 장관과 랜도 부장관 접견. (사진제공=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회담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조지아주에서 있었던 한국인 구금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미측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미 비자 워킹그룹 출범 등 신속한 협의를 통해 재발 방지를 포함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이번 사태로 귀국했던 한국민들이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랜도 부장관은 당시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건이 미 정부 내에서 최우선적이고 비중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본인이 직접 챙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 행정부 관계 부처들과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 비자 워킹그룹 출범 및 재발 방지 등 조 장관이 언급한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일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조치는 곧 시행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관세 협상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타당한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랜도 부장관 역시 관세 협상은 한미 경제 당국 주도로 협의 중이지만 이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이 미 내부적으로 잘 고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무부는 타미 피곳 수석부대변인 명의의 자료에서 두 사람이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정신과 미래 지향적 의제를 증진하겠다는 양측의 결의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또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비롯해 지난 22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의 성공과 한반도와 더 넓게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부터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 시작, 금액·대상·요일제 신청 방법은?
  • "연 5% IRP도 부족"…달라진 기대수익률 [돈의 질서가 바뀐다 上-②]
  • 단독 '자회사 상장' 소액주주 과반 동의 받는다… 국내 첫 사례 [중복상장 예외허용 기준 ①]
  • [주간수급리포트] ‘삼전닉스’ 던진 외국인, 다 받아낸 개미⋯반도체 수급 대이동
  • 플랫폼·신약 수출 성과 낸 K바이오…1분기 실적 쑥쑥[K바이오, 승승장구①]
  • 단독 한울5호기 정비 부실 논란…한수원, 협력사 퇴출 수준 중징계 추진
  • 코스피 8000 터치 후 조정 국면…반도체 다음 ‘실적 우량주’ 순환매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53,000
    • -1.8%
    • 이더리움
    • 3,141,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3.86%
    • 리플
    • 2,073
    • -1.8%
    • 솔라나
    • 126,600
    • -2.01%
    • 에이다
    • 374
    • -1.84%
    • 트론
    • 528
    • -0.56%
    • 스텔라루멘
    • 223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60
    • -3.11%
    • 체인링크
    • 14,110
    • -2.76%
    • 샌드박스
    • 105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