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가 이끈 AI 혁신, LG의 미래 성장 동력 [뉴테크로 위기탈출]

입력 2025-09-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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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연구원 중심으로 AI 생태계 확장
세계 최고 성능 엑사원 4.0 공개

▲7월 진행된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7월 진행된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

LG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다. 구광모 회장이 강조하는 미래 성장 동력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LG는 AI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 중심으로 투자와 연구의 속도를 높이는 중이라고 28알 밝혔다.

자체 개발 AI 모델인 ‘엑사원(EXAONE)’과 AI 응용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계열사의 난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이종 산업 분야와의 협업 또한 늘려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7월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을 공개했다.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 모델을 공개한 기업은 미국의 앤트로픽, 중국의 알리바바에 이어 LG가 세 번째다.

엑사원 4.0은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해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기반 서비스를 통한 ‘엑사원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엑사원 기반 업무 AI 에이전트 ‘챗엑사원’는 전문가 수준의 심층 보고서 작성 등 업무에 활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다.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AI 데이터 공장 플랫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고품질 데이터를 AI로 확보해 전문 분야 특화 AI 모델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한 명이 하루 안에 끝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외부와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설루션이다. AI 모델과 서비스부터 AI 반도체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

LG는 글로벌 파트너사 및 계열사들과 각 산업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AI’를 만들고 있다. 런던증권거래소 그룹(LSEG)의 데이터와 뉴스와 공시 자료 등 비정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자산의 수익률 방향성을 예측하고, 보고서를 생성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BI)’ 서비스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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