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AI·자동화 성과 인정받아 ‘2025 한국경영대상’ 수상

입력 2025-09-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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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  (사진=넥센타이어)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 (사진=넥센타이어)

김현석 넥센타이어 사장이 ‘2025 한국경영대상’에서 CEO 분야 생산관리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4개 생산거점의 전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품질·안전 관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26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한국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한다. 혁신적 경영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기업과 CEO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넥센타이어는 한국, 중국, 체코의 4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연간 5000만 개 규모의 생산 체계를 운영하며, 15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창녕 공장과 체코 공장은 컨베이어 벨트, 레이저 유도차량(LGV), 전동 모노레일 시스템(EMS) 등 첨단 물류 장비를 도입해 전 공정 물류자동화를 구현했다. 최근에는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제품 검사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관리와 품질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품질관리 체계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품질 최우선’ 경영 방침에 따라 글로벌 생산거점 전반에서 IATF 16949(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녕공장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4년 연속 수상했다.

축적된 품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채택됐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5759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안전관리 역량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장 산업재해율은 2024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기준 0.59%로, 업계 평균 1.59%보다 약 63% 낮다. ISO 45001 기반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사업장별 위험도 분석 기반 체계적 관리의 결과다. 넥센타이어는 2024년 ‘안전문화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 사장은 “이번 수상은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생산과 품질 관리 체계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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