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월부터 수입 대형트럭에 관세 25%"⋯유럽 브랜드 겨냥

입력 2025-09-26 0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상무부 4월부터 중대형 트럭 대상 조사
볼보ㆍ마크 등 유럽 브랜드 대형 트럭 겨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수입 대형트럭에 대해 10월부터 25% 관세를 부과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외국산 대형 트럭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우리의 위대한 대형트럭 제조사들을 불공정한 외부 경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자체 생산 중인 트럭 브랜드를 나열하며 관세로 이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터빌트와 켄워스ㆍ프라이트라이너 등 우리의 위대한 대형트럭 제조회사들은 외부 방해의 맹공으로부터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이유로 우리의 트럭커들이 재정적으로 건실하고 강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국가 안보 목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관세 부과의 근거는 '무역확장법 232조'다. 특정 수입품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대통령이 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23일 중·대형 트럭과 그 부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이 법 조항에 따른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형트럭은 총중량 2만6천1 파운드 이상인 트럭이다. 부품은 엔진, 엔진부품, 변속기, 파워트레인, 전자부품 등을 포함한다.

이번 조치는 유럽 브랜드를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볼보와 마크 등 대형 트럭 브랜드는 미국 시장을 겨냥해 향후 멕시고 몬테레이 등에 조립공장 건설을 추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33,000
    • -1.2%
    • 이더리움
    • 3,105,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6.47%
    • 리플
    • 2,013
    • -0.59%
    • 솔라나
    • 126,900
    • -1.93%
    • 에이다
    • 366
    • -1.35%
    • 트론
    • 539
    • -0.37%
    • 스텔라루멘
    • 218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1.86%
    • 체인링크
    • 14,070
    • -3.17%
    • 샌드박스
    • 107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