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일본 방문을 조율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공식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방문이 성사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퇴임 이후 신규 취임한 일본 총리를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된다. 로이터는 일본 방문은 아시아 순방 일정에서 한국 방문에 앞서 이뤄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밖에 이를 계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