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0일간 역대급 수산물 할인행사 이어진다

입력 2025-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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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금액 최대 3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해양수산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해양수산부)
이달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 역대급 수산물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 수산물 소비 활성화 및 체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254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소비자는 행사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구매금액 3만4000원~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은 환급대상에서 제외되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각종 지역화폐 등은 환급이 가능하다. 중복 수령은 받지 못한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앞서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는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동, 영덕, 당진, 함평 등 18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추가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이달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를 167억 원에서 370억 원으로 크게 늘렸다. 아울러 해수부는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평시 대비 명태 2.4배, 고등어 2.6배, 오징어 1.6배 등 2배 이상 확대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더불어 전국 수산업 종사자,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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