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조 사장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사태 피해자 보호 방안 및 재발방지 대책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조 사장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방안 및 재발 방지책과 같이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들을 말씀 드리겠다"며 "이날 간담회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서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포함한 야당 정무위원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참석했다.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윤종하 부회장도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