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한 해양바이오기업 사업화 돕는다⋯충남 서천에 센터 오픈

입력 2025-09-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구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 지원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화지원센터가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영세업체 비중이 높은 업계 현실 속에서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품질 검증,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되면서 산업화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양바이오 산업은 해양생물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바이오 소재, 신약 개발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 해양바이오 기업의 약 30%가 연 매출 10억 원 이하로 자금과 전문인력, 장비 부족으로 산업화가 지연됐다.

이번에 개관한 산업화지원센터는 총면적 6183㎡ 규모로 본관동과 생산동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을 포함한 산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입주 기업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시제품 제작과 품질 검증, 홍보ㆍ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입주 공간 제공과 함께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소기업 공동 활용 장비를 제공하고,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센터 건립에는 총 347억 원이 투입됐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분담됐으며 서천군이 사업 수행을 맡았다. 해수부는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권역별 특성화 거점을 차례로 조성해 전국 단위 전 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진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해 해양바이오 기업들이 연구개발에서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396,000
    • -0.59%
    • 이더리움
    • 3,38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3%
    • 리플
    • 2,052
    • -1.11%
    • 솔라나
    • 130,800
    • -0.61%
    • 에이다
    • 390
    • -1.27%
    • 트론
    • 516
    • +1.18%
    • 스텔라루멘
    • 235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10
    • -0.79%
    • 체인링크
    • 14,660
    • -0.81%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