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에 레바논서 민간인 사상…미국 시민권자 포함

입력 2025-09-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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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와 아버지 사망
헤즈볼라 대원도 제거

▲레바논 마르자윤 인근 도로에서 20일(현지시간) 보안군이 이스라엘 공습 현장을 살피고 있다. 마르자윤(레바논)/AFP연합뉴스
▲레바논 마르자윤 인근 도로에서 20일(현지시간) 보안군이 이스라엘 공습 현장을 살피고 있다. 마르자윤(레바논)/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죽거나 다쳤다.

21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이스라엘 드론 공습에 남부 도시 빈트 즈베일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나비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은 “사망한 세 어린이와 그들의 아버지는 미국 시민권자였다”며 “아이들의 어머니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나와프 살람 레바논 총리는 “이스라엘이 새로운 학살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대원 1명이 사망한 사실을 발표함과 동시에 민간인 사망 사실도 인정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민간인 주거지역에서 활동하던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며 “민간인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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