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5000시대'를 내건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국내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또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 대학교 교수를 접견하고, 급변하는 세계질서에 대한 조언도 듣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16개 국내외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국내 경제·금융 현안을 두루 점검하고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할 전망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 마이클 샌델 하버드 대학교수를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샌델 교수와 화상 대담을 갖고 '공정'을 화두로 능력주의의 한계와 취약계층 정책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에는 대통령실 청년담당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곧바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청년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