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특약, 소비자 권익 중심으로 개선

입력 2025-09-17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장범위 확대·유용 특약 기본 포함·약관 문구 명확화

▲금융감독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현재 판매 중인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을 분석해 '자동차보험 특약 상품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부 불합리한 특약을 개선하고, 필요한 특약은 자동 가입을 기본으로 운영하는 등 소비자 권익 중심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보상기준 합리화 △유용한 특약 누락 방지 △특약 문구 정비다.

우선 출고 시점에 따라 동일 연식 차량 간 보상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기준가액 확대 보상 특약’을 신설한다. 또 일시적 배달 종사자를 위한 ‘기간제 유상운송 특약’, 렌트 즉시 가입 가능한 ‘렌터카 차량손해 특약’ 등이 새로 도입된다.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장치도 강화된다. 의식불명 시 대리인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지정대리청구 특약’은 추가 비용 없이 자동 가입되며, 원하지 않을 경우 제외할 수 있도록 바뀐다. 단독사고(주차장 내 사고 등) 보상 특약 등도 안내 절차를 강화해 보상 누락을 줄인다.

아울러 약관 문구는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손질된다. '가족 한정 운전자 특약'에서 사실혼 관계 배우자가 제외된다는 점, '임직원 한정 운전자 특약'에서 임직원 특약 적용 범위, '주말·휴일 보상 확대 특약'의 대체공휴일 포함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불필요한 민원과 분쟁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올해 4분기 중 신규 특약상품 신고·수리 절차와 전산시스템 반영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특약 문구 정비 등은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34,000
    • -2.11%
    • 이더리움
    • 2,458,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288,700
    • -1.7%
    • 리플
    • 1,627
    • -2.81%
    • 솔라나
    • 103,100
    • -2%
    • 에이다
    • 224
    • -1.75%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28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20
    • -2.52%
    • 체인링크
    • 11,270
    • -2.17%
    • 샌드박스
    • 76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