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있다.. (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했다면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중소기업 최대 1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 이내로, 연 1.5% 고정금리,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구는 올해부터 융자 실행 절차를 개선해 기존에 최소 2개월 이상 소요되던 융자실행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