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재준 수원시장, ‘영화도시재생 혁신지구’ 비전 선포

입력 2025-09-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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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007억원 투입, 2025~2030년 복합 문화·관광거점 조성

▲이재준 시장은 영화동 주민들에게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영화동 주민들에게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영화동 주민 앞에서 “영화도시재생 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고 직접 발표했다. 그는 “20년 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영화동을 수원화성문화제와 견줄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지역경제 활성화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수원시·경기관광공사·수원도시공사가 출자하는 도시재생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추진한다. 총사업비 2007억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된다. 부지 면적은 2만452㎡, 건축면적은 3만8072㎡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앞줄 왼쪽 4번째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승원 의원 등이 영화동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앞줄 왼쪽 4번째부터), 이재준 수원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승원 의원 등이 영화동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 시장은 이번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수원시민의 오랜 기다림이 맺은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영화동을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 △지역경제 상생거점 △도시재생 앵커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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