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석방 근로자 330명, 오후 3시 반쯤 인천공항 도착 예정

입력 2025-09-12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석방 근로자 330명, 3시 30분 귀국 예정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애틀랜타(미국)/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가 10일(현지시간) 미국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해 있다. (애틀랜타(미국)/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 단속 사태로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12일 귀국한다.

산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 등 총 330명의 근로자가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에 도착할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8분쯤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지 약 15시간 만이다. 체포·구금된 지는 7일 만에 고국 땅을 밟게됐다.

이 항공편에는 근로자들 외에도 사태 수습을 위해 미국에 갔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기업 관계자, 의료진 21명 등도 동승했다.

전세기 일등석(2석)과 비즈니스석(48석)에 구금 중 건강 상태가 악화하거나 의료적 처치·관찰이 필요한 인원으로 배정했다. 일부 일등석(4석)은 ‘집중치료석’으로 마련했다. 일반 근로자와 기타 관계자는 이코노미석에 배정됐다.

풀려난 근로자들은 입국 절차를 밟은 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가족과 만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과정에서 협력사 등 희망자 전원에게 운전기사를 포함한 차량을 제공한다. 가족 픽업 후 공항 이동 및 자택 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해외 국적 보유자의 경우 숙소 및 자국 복귀 항공권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김동명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내부거래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93,000
    • +1.78%
    • 이더리움
    • 4,940,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851,000
    • -1.5%
    • 리플
    • 3,066
    • -0.78%
    • 솔라나
    • 204,700
    • +3.49%
    • 에이다
    • 691
    • +3.4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73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03%
    • 체인링크
    • 20,990
    • +2.19%
    • 샌드박스
    • 21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