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워너브러더스, 파라마운트 피인수 기대감에 29% 급등

입력 2025-09-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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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폭등했던 오라클, 6%대 반락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가 추이. 11일(현지시간) 종가 16.17달러. 출처 CNBC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주가 추이. 11일(현지시간) 종가 16.17달러. 출처 CNBC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오라클 등이다.

워너브러더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95% 상승한 16.17달러에 마감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 인수 제안을 위해 엘리슨 가문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방송도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러더스에 인수 의향을 전달하기 위해 투자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소식에 파라마운트도 5.89% 상승한 87.89달러에 마감했다. 지난달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합병으로 만들어진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마저 인수하게 되면 엄청난 크기의 미디어 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7.55% 상승한 150.57달러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상향한 결과라고 CNBC는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에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마이크론의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은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오라클은 6.23% 하락한 307.86달러에 마감했다.

오라클은 전날 호실적에 30% 넘게 폭등했다. 래리 엘리슨 창업자는 장중 한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너무 가파르게 오른 탓에 일부 차익실현이 발생하면서 하루 만에 반락했다. 향후 기대되는 성장 대부분이 오픈AI라는 단일 고객에서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담긴 증권사 보고서도 발목을 잡았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3% 상승했고 애플은 1.43% 올랐다. 테슬라는 6.04% 상승했다. 반면 메타는 0.14%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0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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