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소상공인연합회, '안전한 일터' 조성 위해 맞손

입력 2025-09-11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고사망자 81%가 50인 미만 사업장...산업재해 취약계층 집중 지원

▲안전보건공단 울산 본사 전경.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울산 본사 전경.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안전보건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에 특히 취약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의 81%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안전보건 기술지원 △안전교육 및 캠페인 공동전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을 추진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국가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 경영 안정과 고용유지는 물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7,000
    • -0.73%
    • 이더리움
    • 4,73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2.5%
    • 리플
    • 3,113
    • -3.83%
    • 솔라나
    • 207,100
    • -3%
    • 에이다
    • 655
    • -2.24%
    • 트론
    • 427
    • +2.64%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00
    • -1.62%
    • 체인링크
    • 21,200
    • -1.49%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