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 지금 폭우에 신음…상가·주택 등 피해 늘어나

입력 2025-09-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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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군산시)
▲전북 군산에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군산시)

역대급 폭우로 전북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군산 296.4㎜, 익산 239.3㎜ 등 도내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상가와 주택 침수, 도로 파손, 수도 파열 등 수해가 확인되고 있다.

8일 기준 도로사면 유실 3건(군산 2건, 완주 1건), 도로파손 10건(군산 4건, 전주 6건), 하천 제방유실 1건(완주)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통신두절(김제 5개 읍면), 정전 9건(군산 4건, 김제 5건), 상가 침수 90동(군산 70동, 익산 15동, 김제 5동), 주택 침수 90동(전주 23건, 군산 27건, 익산 31건, 김제 9건) 등 피해가 접수됐다.

농작물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9개 시군에서 벼 3266㏊, 논콩 799.1㏊, 대파 20㏊, 상추 102㏊, 토마토 25.1㏊, 딸기 12.3㏊ 등 총 42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군산·익산·김제·완주 등 5개 시군에서 121명(79세대)의 주민이 대피했다.

아직 2개 시군 3명(3세대)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피해 상황을 파악하면서 복구 작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도 현장 상황관리관 파견, 배수펌프장 가동 등을 통해 응급복구를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시·군별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 현황을 집계한 뒤 정식 복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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