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9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기판이 적층될수록 실적이 쌓인다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14.1% 상향 조정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판 고사양화 추세에 힘입어 다중적층 공법 적용된 제품 수요 가파르게 올라오고 있다"며 "이수페타시스는 고난도 양산 경쟁력을 확보해 네트워크·ASIC 수요를 선점 중이며 내년과 2027년 본격 양산 전환과 성장 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다중적층 기판의 m2당 단가가 기존 제품 대비 2배 높은 가운데, 순차적 증설을 통해 해당 제품 비중이 내년 1분기 20%에서 2027년 말 70%로 확대될 것"이라며 "Blended ASP는 연평균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은 TPU 칩의 외부 데이터센터 공급 계획을 발표했고, Open AI 또한 자체칩 출시를 예고하며 ASIC 시장 성장 기대를 높이고 있다"며 "이수페타시스는 주요 고객사들과 샘플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내년과 2027년 본격적인 양산 매출 전환이 이루어질경우 가파른 성장세 이어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