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은 실용주의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제2기 KOSPO 청년이사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젊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의 관행과 불합리한 문화를 개선하고, AI 혁신 시대에 걸맞은 발전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AI혁신 △내부소통 △외부소통 △변화관리 △청렴·윤리 등 5대 분과를 설정해 새로운 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청년이사회는 단순한 직원 복지 개선 차원을 넘어,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조직 전체의 경쟁력 강화와 개인의 역량 발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들은 분과별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올해 11월 리더십 캠프에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실제 이사회에도 참관하며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에 기여하게 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청년세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용적 접근방식이 우리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