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손목에 2000만 원 IWC 시계⋯김여정은 1000만원 디올백

입력 2025-09-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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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김정은 일가 명품과시, 주민들 단속하는 것과 극명한 대비" 지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찬 손목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된다고 미 북한전문 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찬 손목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된다고 미 북한전문 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서 서방 명품을 착용했다고 4일(현지시각) 연합뉴스가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크렘린 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NK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했을 때 착용한 손목시계는 스위스 명품 시계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된다.

IWC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판매가는 1만4100달러(한화 약 2000만 원)다.

김 위원장과 동행한 김 부부장은 프랑스 명품인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레이디 디오르’ 핸드백을 들었다. 김 부부장이 든 가방은 7500달러(한화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김정은 일가의 명품 과시는 북한이 주민들에게 외국의 고가·사치품을 '부르주아 문화'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단속하는 것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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