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알(BKR)은 팀홀튼 사업부 총괄로 안태열 전무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안 전무는 이랜드그룹 애슐리 사업부문장, 미미박스 APAC 대표, GFFG 운영총괄대표 등으로 활약해 온 식음료(F&B) 분야 전문가이자 브랜드 전략가다.
지난 2년간 한국 시장에서 사업의 초석을 다지고 본격적인 확장을 앞둔 시점인 만큼, 이번 인사가 갖는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케이알 관계자는 “팀홀튼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드라이브하는 제2의 도약 단계로, 안 전무의 F&B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다양한 브랜드 경험들이 전략적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전무는 “캐나다 국민 카페이자 전 세계 2위 카페 브랜드인 팀홀튼이 국내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진화하는 팀홀튼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2023년 12월 한국에 처음 진출해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