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탑승 추정 열차, 베이징 도착…3일 열병식 참석

입력 2025-09-0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선중앙통신이 2일 배포한 사진에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전용열차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양/EPA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이 2일 배포한 사진에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평양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전용열차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평양/EPA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2일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열차는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5시)께 베이징 기차역 인근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방중이다.

앞서 일본 민영방송 JNN은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이날 오전 7시께 중국 랴오닝성 선양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JNN은 “해당 열차는 녹색 바탕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외관으로 식별됐으며 이 열차가 통과한 이후 주변 교통통제와 경비가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전 네 차례 중국 방문 때 두 차례는 전용열차, 두 차례는 전용기를 각각 이용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한다.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있는 것은 66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이는 김 위원장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4,000
    • -1.84%
    • 이더리움
    • 4,773,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1.18%
    • 리플
    • 3,002
    • -2.31%
    • 솔라나
    • 195,800
    • -4.53%
    • 에이다
    • 621
    • -10.13%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63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19%
    • 체인링크
    • 20,330
    • -3.28%
    • 샌드박스
    • 2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