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별 독립 공간에 수장고까지…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커뮤니티 '클럽 압구정' 공개

입력 2025-09-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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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압구정 가구별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사진제공=현대건설)
▲클럽 압구정 가구별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조합에 재건축 역대 최대 규모와 시설의 올인원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클럽 압구정'이란 이름의 이 시설은 총 4만2535㎡(1만2867평)로 가구당 약 16.5㎡(5평)가 제공된다. 사우나는 호텔급 어메니티와 자연 채광을 결합해 일상 속 힐링을 구현하고 수영장은 유아풀·바데풀·온수풀과 함께 인도어 서핑과 수중 재활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실내 골프연습장은 국내 최장 32m 비거리와 복층 설계로 레슨, 연습, 게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된다.

100가지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재건축 단지에 최초로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헬스케어 컨시지어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도 도입한다. 독립형 프라이빗 스튜디오는 와인 저장고, 음악 감상실, 피트니스 룸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이 공간은 냉난방·환기·보안설비까지 완비해 가구별로 제공된다.

여기에 발렛 파킹, 하우스키핑, 예약관리 등 호텔식 컨시지어 서비스가 더해진다. 가구마다 제공되는 버틀러 룸은 세탁·정리·가사 지원을 전담하는 전용 서비스 공간으로 생활 편의가 자연스럽게 처리되도록 설계됐다.

헬스케어 컨시지어 센터는 24시간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한다. 입주민의 건강을 일상부터 응급까지 밀착 관리하며 첨단 모니터링 장비와 AI 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와 협력 병원 이송을 지원하는 체계에 항노화 프로그램과 온열·마사지 기반 웰니스 케어를 더해 예방부터 치유,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구현한다.

▲클럽 압구정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 (사진제공=현대건설)
▲클럽 압구정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 (사진제공=현대건설)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는 미술관급 온도·습도·보안 설비를 갖추고 입주민이 소장한 예술품과 고가 수집품을 안전하게 보관·전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미술품 시세 평가, 전시, 판매까지 연계 가능한 아트 컨시지어 서비스를 통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리빙 뮤지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미술품의 컨시지어 서비스, 글로벌 아트 투어, 경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지 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클럽 압구정은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다. 게스트하우스는 에르메스의 향과 호텔급 침구로 꾸며지고 스파는 록시땅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올데이 다이닝에서는 현대백화점과 연계해 정호영 셰프가 기획한 메뉴가 제공된다. 뱅앤올룹슨의 입체적 사운드 시스템도 더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클럽 압구정에 적용될 국내 최초 가구별 프라이빗 스튜디오, 24시간 컨시지어 센터, 프라이빗 아트 수장고 등은 압구정 2구역 조합원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다"며 "100가지 프로그램을 담은 올인원 커뮤니티를 통해 입주민이 100년 도시에서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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