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금융과 소비 혜택을 결합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1일 신한카드의 ‘쏠플랜(SOL Plan) 카드’와 연계해 매월 최대 7만150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쏠플랜 포인트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포인트박스는 기본금리 0.1%에 우대금리 연 4.9%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포인트박스를 보유하기만 해도 적용되며 쏠플랜 카드로 적립한 포인트를 입금하면 10%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한은행 연결계좌를 통해 자유롭게 출금(이체)할 수 있다.
쏠플랜 카드는 국내외 결제금액의 최대 1.5%를 기본 적립해주고 생활밀착 업종에서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적립 한도는 5만 포인트다.
신한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정기결제 시 월 최대 1만5000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 혜택을 합산하면 월 최대 6만5000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고 이를 포인트박스에 입금하면 10% 추가 적립을 통해 총 7만1500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지주 창립 24주년을 맞아 신한카드와 함께 포인트 적립과 활용을 통합한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