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매각 합리적⋯중장기 사업부 재편 위한 초석”

입력 2025-09-01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푸드 실적 전망.  (출처=IBK투자증권)
▲신세계푸드 실적 전망. (출처=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은 일시적인 이익 감소보다는 중장기적인 사업부 재편을 위한 초석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28일 공시를 통해 단체급식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총 매각 금액은 12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고, 인수 주체는 고메드갤러리아(한화호텔앤리조트)다. 지난해 기준 신세계푸드의 단체급식 사업부 연간 매출액은 약 275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8% 수준을 차지한다. 영업이익률은 3~4% 수준으로 올해 기준 이익 기여도는 25%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남 연구원은 “이번 단체급식 사업부 매각은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그룹 내 비중이 작아지는 상황에서 외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수년간 가격 인상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던 성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과 기존 사업부와의 시너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매각이 완료되면 연간 90억~100억 원의 이익이 감소하지만, 현금성 자산이 일시에 들어오면서 투자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남 연구원은 “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세계푸드는 시스템베이커리 제조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파베이크(급속냉동빵)를 통해 일반사 공급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카페테리아 식자재 시장은 차별적인 베이커리 공급 능력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룹 내 유통망을 통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투자자금 확보를 통해 인프라 및 경쟁력을 확대할 경우 차별적인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찬홈' 일본→동해로…예상 경로 조정
  • 멈춰도 흔들린 증시⋯30년된 안전장치의 경고 [올해 77번 멈춘 증시, 녹슨 비상벨①]
  • 뉴욕증시, 미국·이란 불확실성에 소폭 하락…유가는 5% 급등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삼전·SK하닉 급락에도 소부장은 선방…반도체 낙수효과 시험대
  • 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제주ㆍ남해안 강풍ㆍ너울 [날씨]
  • 청년미래적금 138만명 가입…다음달 추가모집 검토
  • 핵심지도 ‘승산’ 있는 곳만…올해 10대 건설사 서울 정비사업 맞대결 단 3곳
  • 뉴욕 금값, CPI 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0.5%↑
  • 오늘의 상승종목

  • 08.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78,000
    • -0.94%
    • 이더리움
    • 2,64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301,500
    • -0.1%
    • 리플
    • 1,429
    • -1.52%
    • 솔라나
    • 107,500
    • -0.09%
    • 에이다
    • 271
    • -1.45%
    • 트론
    • 467
    • +0.86%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00
    • -0.79%
    • 체인링크
    • 11,720
    • +1.38%
    • 샌드박스
    • 58.1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