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은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스마트(SMART) 19기'가 두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이 제도는 금융권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19기까지 총 1060명의 대학생들이 활동을 수료했다.
올해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그룹 주요 금융상품 체험 및 분석 △스포츠단 연계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해외주식 전용 통장, 트래블로그 카드, 내집연금 등 금융상품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아울러 하나더넥스트·하나더이지·하나더소호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금융 AI 활용방안, 스포츠 마케팅 기획 등을 제안해 현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ESG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원은 베트남 '해피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봉사활동에 나서 △열악한 교실 개보수 △미술·음악·전통 교육 봉사 △K-POP 문화 교류 △교육용 PC 기부 및 설치 등을 직접 기획·실행하며 글로벌 포용금융을 실천했다.
활동을 마친 한 학생은 "금융 성장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모습을 가까이서 경험하며 큰 울림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열정과 패기로 활동을 마무리한 홍보대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스마트 홍보대사 경험은 미래세대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