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자고5' 율희, 이혼 후 子의 한마디⋯"엄마는 다른 사람 사랑 안 해?"

입력 2025-08-30 2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출처=MBN '가보자GO' 캡처)

가수 율희가 이혼 후 아이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가보자고5’)에서는 율희, 정가은이 MC 안정환, 홍현희와 함께 박은혜 집을 찾았다.

이날 율희는 이혼에 대해 “저희 쌍둥이들은 너무 어릴 때니까 설명을 안 했다. 첫째는 왜 따로 사느냐고 물어보더라. 6살 때였다”라며 “엄마아빠는 여전히 너희를 사랑하고 너의 아빠로서, 너희 엄마로서는 아직 사랑한다고 설명해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생일 때마다 만나서 밥 먹는다. 부부로서는 끝이지만 부모로서는 끝이 아니다. 첫애는 다 안다. 가끔 ‘엄마는 다른 사람 사랑 안 해?’ 하고 묻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율희는 “지금은 아이들과 떨어져 있다. 면접 교섭으로 한 달에 두 번 만난다. 엄청 애틋하다. 만나면 좋다가도 헤어질 생각에 힘들다. 아이들의 눈물 참는 얼굴이 힘들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어떨 때는 ‘비밀인데 자기 전에 잠이 안 와서 아빠 몰래 엄마 사진 봤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라며 “이혼가정이라는 게 아이들에게 어쩔 수 없는 슬픔을 주는 게 미안하다. 어떻게 그 안에서 행복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7,000
    • -0.34%
    • 이더리움
    • 4,687,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41,000
    • -2.21%
    • 리플
    • 2,951
    • -1.3%
    • 솔라나
    • 197,200
    • +0.31%
    • 에이다
    • 600
    • -0.66%
    • 트론
    • 418
    • +1.46%
    • 스텔라루멘
    • 345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680
    • -1.92%
    • 체인링크
    • 20,300
    • -0.2%
    • 샌드박스
    • 191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