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금기’ 다룬 신보로 돌아온다

입력 2025-12-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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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내년 1월 16일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엔하이픈의 약 6개월 만의 신보이자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더 신(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빌리프랩은 “엔하이픈 앨범 서사의 배경인 ‘뱀파이어 사회’에서 죄악시되는 절대적 금기를 다룬다”고 소개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 도피를 선택한 뱀파이어 연인의 서사가 예고됐다. 사랑하는 사람을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은 욕망을 노래한 전작(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DESIRE : UNLEASH)’)에서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대된다.

엔하이픈은 그간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앨범 서사를 구축해왔다. 새로운 세계의 경계에 선 소년들이 운명의 상대인 ‘너’를 만나 사랑과 희생, 욕망 속에서 위기를 겪으며 성숙해가는 여정을 그려가고 있다.

매 앨범 장대한 서사에 걸맞은 몰입도 높은 이들의 비주얼 콘셉트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엔하이픈은 다채로운 장르에 끊임 없이 도전,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오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를 포함해 이들이 지금까지 발표한 음반 합산 누적 출하량은 2000만 장이 넘는다. 특히 올해 ‘코첼라 페스티벌’ 출연, 일본 스타디움 단독 공연,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대폭 확장한 이들인 만큼 이 신보에 큰 관심이 쏠린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더 신 : 배니시’ 예약 판매는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이들은 신보 발매 당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팬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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