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인형 탈 쓴 채 흉기 위협한 20대 여성 체포

입력 2025-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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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가 마트 직원을 위협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찰청유튜브)
▲용의자가 마트 직원을 위협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찰청유튜브)

경남 거제에서 인형 탈을 쓴 2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 23분쯤 거제시 옥포동 한 대형마트에서 A씨(20대·여)가 인형 탈을 쓴 채 양손에 흉기를 들고 매장 안을 돌아다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손님과 직원들에게 다가가거나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체포 직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옹", "그건 말할 수 없다냥" 등 황당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정신병동에 긴급 입원시키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거제경찰서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불안 해소를 위해 관련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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